AF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 WSL과 챔피언십 내 선수, 관계자 8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간 결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WSL인지, 챔피언십인지, 혹은 선수인지, 관계자인지 특정하지는 않았다.
FA는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시즌 내내 선수,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혹시라도 모를 감염자를 찾기 위한 방안이었다. 우려대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FA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확산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WSL은 이달 5일 개막한다. 지소연이 뛰는 첼시 위민은 한국시간으로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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