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SNS에 올린 11분 가량의 영상에서 자신과 아내, 두 딸의 감염 사실을 알리며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는 견뎌야 할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시련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존슨은 "격리 수칙을 잘 지켜왔으나 아주 가까운 가족의 지인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서도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 모두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임을 엄격하게 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라. 마스크를 착용하라"라고 당부했다.

드웨인 존슨은 WWE에서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램페이지', '쥬만지'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드웨인 존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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