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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의 '괴물' 오트만 아자이타, 13일 UFC에서 카마 월시 상대로 13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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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워터슨’이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라이트급 오트만 아자이타(12승, 모로코)와 카마 월시(16승6패, 미국)의 대결이다. 아직 격투기 팬들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으로 UFC의 주목을 끌고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UFC에 입성했다. 특히 아자이타는 MMA 통산 12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괴물이다. 지난해 9월에 열린 UFC 242에서 폭발적인 펀치로 1라운드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월시 역시 UFC 입성 후 작년 8월 UFC 241에서 라이트 급 신성 디본테 스미스를 상대로 TKO를, 지난 6월에는 루이스 페냐를 상대로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강대강의 대결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이벤트는 여성 스트로급 경기로 안젤라 힐과 미셸 워터슨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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