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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0일 피츠버그전 선발 출격…시즌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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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4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연속경기 1차전 1회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6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0-0으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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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시즌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의 2020 메이저리그(MLB) 경기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자리에 김광현의 이름을 올려놨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이나 마이크 실트 감독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김광현은 20일 등판이 유력하다.

김광현은 빼어난 활약을 선보여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6경기(선발 5경기)에 등판해 28⅔이닝을 던진 김광현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다.

특히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는 패배없이 2승, 평균자책점 0.33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 4경기 선발 등판에서는 24이닝을 던지는 동안 비자책(1실점) 행진도 벌였다.

김광현은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놓쳤지만,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전설들도 줄줄이 소환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김광현이 기록한 신인 투수 선발 첫 5경기 평균자책점 0.33은 집계를 시작한 1913년 이후 양대리그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1981년 LA 다저스에서 뛰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기록한 0.20이다. 발렌수엘라는 1981년 13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쓸어담았다.

선발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 투수는 김광현이 1968년 밥 깁슨 이후 처음이다. 깁슨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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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4일(현지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연속경기 1차전 1회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6K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0-0으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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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올 시즌 두 차례 피츠버그와 만났다.

7월25일 2020시즌 개막전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피츠버그를 상대했다. 당시 김광현은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진땀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8월28일 피츠버그전에는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당시에는 승패없이 물러났다.

시즌 7번째 등판에 나서는 김광현의 어깨는 다소 무겁다.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18일 최약체 피츠버그에 발목을 잡힌 세인트루이스는 22승 24패(승률 0.478)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필라델피아 필리스(24승 25패·승률 0.49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5승 24패·승률 0.510)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경기에서 선발 한 축을 담당하던 다코타 허드슨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김광현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빅리그 2년차 우완 투수 미치 켈러다. 지난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한 켈러는 올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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