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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놀면 뭐하니` 환불 원정대, 매니저 정재형X김종민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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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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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환불 원정대 멤버들이 매니저 정재형과 김종민을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 원정대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팀워크를 다졌다. 엄정화 부캐 만옥은 멤버들에게 "가고 싶지 않은 일정 잡히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다. 제시 부캐 은비는 "전 해요"라며 "진짜 사나이 가기 싫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실비 가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비는 "헨리랑 엠버에게 소문을 들은 거야. 리얼하다고 해서 '얼마나 리얼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예요"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말이 안 되는데 군대말이 얼마나 어려워요"라며 "울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군대를 두 번 갔어요"라며 화생방 경험담을 비롯한 군대 이야기를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케미를 쌓았다. 은비는 "실비는 어떤 남자 좋아해?"라고 물었다. 실비는 "순박한 남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천옥은 "종민이 같은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만옥은 "최고의 순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실비는 "김종민 선배님 카메라 뒤에서 뵀을 때 멋있었어요"라며 "순박하고 소탈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만옥은 "네 나이 때 연애 쉬지 않았는데"라며 "난 항상 2년 정도 만났어"라고 했다. 이에 천옥은 "나도 그랬는데. 그 주기가 2년인가봐"라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더라고. 내가 결혼할 때 고민이 '내가 바람 필까봐'였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은비는 "그래서 제주도 간 거예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진실게임과 진심게임을 진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지미유는 매니저 선발을 위해 이상민 추천한 역술가를 만났다. 역술가는 "지미유 씨가 대운이 들어와서 지미유 손을 거치면 스타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고 밝혀 지미유의 흥미를 유발했다. 지미유는 역술가에게 매니저 관상을 의뢰했다. 역술가는 김종민과 양세찬을 일 잘하는 매니저로 꼽았다. 이어 멤버들과의 케미를 고려할 땐 정재형을 추천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조세호와 광희는 방송 욕심이 너무 커서"라며 "난장판입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가의 조언을 참고한 지미유는 매니저 후보 김종민을 만났다. 김종민은 "혹시 몰라서"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미유는 "종민 씨가 저와 잘 맞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했다. 김종민은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반응해 지미유를 당황하게 했다.

지미유는 김종민에게 매니저 의향을 물었다. 김종민은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미유는 "오늘부터 일을 시작해요"라며 김종민에게 계약서를 건넸다. 이어 그는 김종민에게 예명으로 '지섭이'를 추천했다. 이에 김종민은 흔쾌히 승낙했다.

두 번째 매니저 후보 정재형이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재형은 강아지 보육 시설을 물어 지미유를 당황하게 했다. 지미유는 정재형의 운전면허증 부재를 언급했다. 이에 정재형은 "딸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팀원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많이 도와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

김종민은 정재형의 예명으로 샤또를 추천했다. 이를 들은 지미유는 "봉원이 어때요?"라고 추천했다. 결국 정재형은 정봉원으로 예명이 확정됐다. 정봉원도 계약서를 작성하며 환불 원정대 매니저에 합류했다. 지미유는 "신박기획에 입사한 것을 축하드립니다"고 김종민과 정재형에게 선물을 건넸다.

지미유는 함께 환불 원정대 멤버들에게 매니저로 낙점된 김지섭을 소개했다.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매니저의 의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미유는 "내가 어미 호랑이, 지섭이가 아기 호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매니저 정봉원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차 당황함을 드러냈다. 만옥은 "쟤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우리가 띄워줘야 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옥은 과거 자신을 챙겨준 정봉원에게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정봉원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만옥은 "평소에 잘해주든가"라고 정재형을 공격했다. 이에 당황한 지미유는 "밥을 포장해달라고 할게요"라고 너스레로 무마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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