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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류현진, 25일 양키스전서 정규시즌 최종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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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휴식 후 등판…30일 PS 일정 고려한 듯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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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33)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엠엘비닷컴(MLB.com) 키건 매디슨 등 현지 기자들은 SNS를 통해 찰리 몬토요 감독이 25일 오전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 홈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로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토는 23일 태너 로어크, 24일 로비 레이, 25일 류현진이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25일까지 양키스와 경기를 치르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양키스전 등판으로 앞서 지난 8일 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류현진은 기존대로 4일 휴식 후 등판 패턴을 갖게 됐다. 당초 류현진이 5일 휴식 후 내용이 좋은 것을 고려, 몬토요 감독은 등판일정 고민했으나 30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일정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 일찌감치 이를 준비한다는 차원이다.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5일 양키스전 등판 후 4일 휴식을 가진 뒤 30일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다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태이기에 정규시즌 최종 등판 때는 컨디션 유지 차원에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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