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손흥민, 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에 올랐다.

AFC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 손흥민도 8명의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4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토트넘의 대승을 견인했다.

AFC는 "8명의 후보 선수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이기는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FC 이주의 국제 선수 후보 명단에는 저스틴 메람(이라크),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이란), 오스톤 우르노프(우즈베키스탄), 카베 레자에이(이란), 알리 골리자데(이란), 니키타 루카비츠야(호주), 사카이 히로키(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AFC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