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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4년 만에 돌아온 모라타, "항상 유베 복귀 희망...팀 동료 만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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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알바로 모라타(27)가 유벤투스 복귀 소감에 대해 밝혔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시즌 종료까지 모라타를 임대하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합의했다. 또한 임대 연장 조항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모라타는 4년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하게 됐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4년부터 2년 동안 유벤투스에 활약했다. 이후 첼시를 거쳐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곤살로 이과인의 대체자로 유벤투스에 돌아왔다. 모라타는 유벤투스에 뛸 당시 통산 93경기에 나서 27골 1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모라타는 구단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에 돌아오니 정말 기분이 좋다. 나는 항상 이 팀과 도시에 유대감을 느끼고 있었다. 새로운 팀원들과 훈련이 매우 기다려진다. 지난 2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보낸 생활은 정말 아름다웠고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제 나는 경기장 안팎 모든 면에서 더욱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라타는 "나는 언제나 유벤투스 복귀를 원했다. 유벤투스는 정말 빅클럽이면서 가족과 같은 곳이다. 만약 당신이 내 집처럼 느껴지는 곳에서 뛴 적이 있다면 항상 거기서 다시 한번 뛸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AS로마와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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