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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멀티골' 수원FC 라스, K리그2 2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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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FC 라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수원FC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라스는 지난 21일 충남아산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의 왼쪽 패스를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고 전반 45분 마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오른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보도자료로 K리그2 20라운드 MVP에 라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라운드 베스트 팀엔 안산 그리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1 역전승하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세 골을 주고받은 이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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