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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아스널, 여전히 쿠티뉴 임대 희망...아르테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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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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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필리페 쿠티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쿠티뉴를 한 번 더 믿어볼 생각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쿠티뉴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쿠티뉴를 아스널로 데려오길 원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에 성공한 뒤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그러나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오며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아스널을 비롯해 토트넘, 뉴캐슬 등 많은 팀과 이적설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달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부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쿠만 감독은 쿠티뉴에 전화를 걸어 이번 시즌 기회를 부여할 거라는 확신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합류해 골을 터뜨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아스널은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는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재정 위기로 인해 팀내 주요 선수들을 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쿠티뉴 임대도 허용할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정 위기를 겪고 있고 이번 여름에는 이적 시장에서 별다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안, 가브리엘 마갈레스, 다니 세바요스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종료일까지 더 많은 영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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