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이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작가 발굴에 나선다./제공=카카오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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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카카오M이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M(대표 김성수)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제작할 스토리IP 발굴을 위해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 없이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mid-form) 드라마가 대상으로,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카카오M은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며 새로운 콘텐츠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리지널 드라마의 참신한 스토리IP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장을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6편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의 작가들에게는 작품 기획,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집필한 작가에게 귀속되며, 카카오M은 산하의 드라마·영화 제작사 및 유력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M 공식 홈페이지(www.kakao-m.com)를 통해 기획 의도, 인물 소개, 줄거리 등을 포함한 시놉시스와 작품의 1~4화 대본을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2021년 3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카카오M측은 “25분 내외의 미드폼 드라마는 단순히 러닝타임의 차이를 넘어, 소재나 내용, 구성 등을 새롭게 시도하며 개척해나가고 있는 영역인만큼, 신인 뿐 아니라 기성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짧지만 강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참신한 스토리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M은 넘치는 상상력, 자유롭고 실험적인 아이디어, 탄탄한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작가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하고 K드라마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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