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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신민아는 차분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오전 '유퀴즈'를 연출하는 김민석 PD는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신민아 출연과 관련된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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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PD는 "신민아 씨가 초반에는 약간 긴장하는 모습이었지만 그 이후로 유재석, 조세호와 농담도 주고받고 분위기도 풀려갔다"라며 "신민아 씨 특유의 나긋나긋한 화법 덕분에 현장에서는 모두가 귀기울여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은 진솔하고 담백한 화법으로 20년간의 배우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덕분에 방송이 잘 마무리 됐다"라며 "한 번씩 발휘되는 신민아 씨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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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민아 씨가 유재석 씨와 오랜만의 만남에 무척 반가워했고, 조세호 씨와는 처음 만나는 이라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훈훈했던 녹화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4.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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