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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데드풀'이 구단주로? 라이언 레이놀즈, 156년 된 英 축구팀 인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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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라이언 레이놀즈. 뉴욕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국 축구팀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영국 ‘BBC’ ‘더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레이놀즈가 잉글랜드 5부리그의 렉섬 AFC 구단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동료 배우 롭 맥엘헨리와 함께 렉섬에 투자 의사를 전했다.

두 할리우드 배우가 인수하려는 렉섬은 1864년 창단된 팀으로 올해 156주년을 기념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팀이기도 한 렉섬의 팬들은 두 스타의 인수 관심 소식을 반기고 있다. 렉섬의 서포터즈는 총회에서 인수와 관련해 97.5%(1223명)의 찬성표를 던졌다. 렉섬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2차 총회에서 투표와 레이놀즈와 맥엘헨리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 협상은 몇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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