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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라디오쇼' 박명수 "'성대모사 달인' SNS 영상 300만뷰 돌파..끼 발산 부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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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영상 300만 뷰 돌파 소식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목요일 고정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SNS 영상이 300만 뷰가 넘는다. 재미있다는 얘기다. 유머 전문 SNS에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웃음을 나누는 거 좋지 않나. 끼를 발산해달라"면서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첫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게임 목소리로 '라디오쇼' 오프닝 멘트를 했다. 박명수는 "잘하시긴 하는데 잘하는 것만이 중요한 건 아니고 재밌어야 한다"고 가차없이 '땡'을 쳤다. 이어 만화 악당 보스 웃음 소리를 내자 처음에는 웃다가 뒷심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후 자동차 빨리 지나가는 소리에 박명수는 빵빵 웃음을 터뜨리며 "잘하신다. 원래 뭐 하시는 분이냐"고 하자 "원래 이런 거 취미로 한다"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강원도 원주에 사는 도전자는 일반 소, 횡성 한우, 휴대폰 진동 소리로 자잘한 웃음을 자아냈으나 박명수의 마음을 얻진 못했다.

다음 도전자는 장마철을 알려주는 최홍만, 김종국 성대모사를 했고 박명수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은 인정하며 "학원 다니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크로율이 똑같다고 재밌고 웃음이 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부 첫 도전자에게 박명수는 "이걸로 팔자 고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편하게 생각하라"라고 긴장을 풀어줬다. 장범준 성대모사를 하자 "웃음이 나질 않았다며 '여수 밤바다' 터졌는데 아쉽다"고 했고, '파바로티' 한석규, '추노' 장혁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과 미국 소방차 사이렌을 선보인 도전자에게 박명수는 "진짜 미국은 이렇게 한다. 잘하신다"며 시원하게 '딩동댕'을 쳤다.

마지막 도전자 역시 박명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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