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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신현준, 前매니저 사건 후 대학교수 10년 우수교직원상 수상.."책임감·행복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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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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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인스타



신현준이 교수로 근무 중인 대학교에서 상을 수상했다.

24일 배우 겸 대학교수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고 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되었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와 제자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머니 덕분에 교수가 되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또 다른 책임감과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교와 울 제자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현준이 근무하는 대학교의 개교기념 장기근속자 및 우수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린 모습이 담겨있다. 신현준은 깔끔한 수트차림으로 자리에 참석해 상을 수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신현준은 앞서 지난 7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모 씨가 13년동안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갑질 의혹을 주장했다. 신현준은 사실무근이라고 갑질 의혹을 부인했고, 김 씨는 신현준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신현준 역시 김 씨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며 첨예한 대립을 이뤘다.

그런 가운데 김 씨는 10년 전 신현준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한 혐의가 있다고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이 이를 반려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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