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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뮤콘' 윤상 "SM·JYP·빅히트, 언택트 공연 성공적…선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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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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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코로나19 사태 속 K팝 가수들의 언택트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24일 열린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 콘퍼런스에서 예술감독 윤상이 비저너리 토크(Visionary Talk)를 진행했다.

이날 윤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고민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했다.

윤상은 "우리에게 던져진 숙제는 과연 온라인을 통해 교류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할 것이다. 한계는 존재한다. 단순히 정보만 교환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을 언급한 윤상은 "한국은 IT 강국답게 이미 K팝 스타들의 언택트 공연을 제일 먼저 성공시켰고,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은 단순히 청각적인 요소뿐 아니라 현장감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언택트 공연에서의 한계와 극복해야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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