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라디오스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MBC 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주원이 오랜만의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주원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본 투 비 스타’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먼저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달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함께 출연한 '고스트' 팀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훈풍을 불어넣었다.
그뿐만 아니라 주원은 함께 뮤지컬 공연을 위해 동고동락한 동료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고스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온전히 혼자 감정을 가져가야 하는 캐릭터 샘 위트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인만의 기분을 업 시키는 방법을 보여줬고, 이 모습은 시청자들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앨리스’ 촬영 당시 에피소드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CG 논란까지 일으켰던 옥상씬부터 샤워씬과 감정씬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까지 안겼다.
더불어 ‘쓰리 리틀 월드(Three Little World)'를 부르는 주원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꿀 떨어지듯 달달한 주원의 전매특허 눈빛과 마치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무대가 어우러져 간질간질한 설렘을 안겼다.
이처럼 주원은 솔직 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매력을 꾸밈없이 펼쳐 보였고, 그의 면면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감각적인 센스와 적극적인 자세로 대중들의 마음을 꽉 잡은 주원은 방송 이후에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주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활약 중이며, 오는 10월 6일 뮤지컬 ‘고스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