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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프레이어'라는 앨범은 제가 지난 2년 동안 많은 곡들을 만들면서 제일 처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곡들을 용기를 내어 조심스레 담은 앨범"이라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책임감'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자 한다. 이 앨범에는 3곡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로닷이 연예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그는 "저의 많은 고민과 진심이 잘 전달되길 간절히 바라며, 제 인생의 뜻깊은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길 소망하는 앨범"이라고 했다.
마이크로닷, 산체스의 부모는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으로부터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지난해 4월 체포됐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잘못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혐의는 사실로 밝혀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부모는 "20년간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부친 신씨가 징역 3년, 모친 김씨가 징역 1년을 받았다. 두 사람은 억울하다며 항소했지만 원심이 유지됐고, 지난 4월 상고 포기서를 제출하면서 실형이 확정됐다.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는 이 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산체스도 정규 앨범 '산체스 매뉴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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