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JTBC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옹성우는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발표회에서 'JTBC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옹성우가 '경우의 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옹성우는 "제 첫 번째 작품 '열여덞의 순간'과 '트래블러'에 이어 세 번쨰 인연이 되어서 그런 수식어가 붙은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옹성우라는 사람을 기억하고 생각해주시는 일이 감사하다"며 JTBC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옹성우는 "'경우의 수'는 통통 튀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 설레는 사랑 얘기를 했다가, 청춘들의 솔직한 얘기, 다양한 감정이 다채롭다"며 "이수도 시크하다가 설레고 다정함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옹성우는 만인의 최애인 사진작가 이수 역을 맡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신예은은 짝사랑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을 연기한다. 또 김동준은 경우연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남자 온준수 역을 맡아 여심 저격에 나선다.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