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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보이스트롯' 전설이 될 최후의 승자는? 대망의 결승전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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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보이스트롯' 최종회가 공개된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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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가창력 신(神)이 뭉쳤다. '청학동 천재' 김다현과 감성 보컬 더원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는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준결승전에서는 홍경민-슬리피-김다현-조문근-황민우-박세욱-추대엽-박상우-박광현-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되었다. 이번 주 방송되는 결승전에서는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합산 점수를 통해 TOP3가 선정된다.

무엇보다 결승전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경이로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다현은 더원과 함께 듀엣 미션을 꾸민다. 김다현은 "더원 삼촌과 함께 하면 1등 한다고 하더라"라는 귀여운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더원은 "국악과 애절한 정통 발라드 창법이 어우러진 최초의 무대"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뒤이어 공개된 김다현과 더원의 듀엣 무대는 절절한 감성과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다현의 눈물에 현장은 오열 바다가 되었다고 해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보이스트롯' 최종회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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