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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150승' 마에다에 홀딱 빠진 감독, "더 바랄 게 없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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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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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미일 통산 150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1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 팀의 7-6 승리로 시즌 6승(1패)째를 달성했다.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97승67패를 기록하고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53승(22패)을 합쳐 미일 통산 150승을 올렸다. 마에다는 시즌 성적을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마쳤다.

외신에 의하면 마에다는 경기 후 "목표를 정할 때 그렇게까지 노리진 않았지만, 일본은 200승을 하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다. 200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150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로코 볼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우리는 그가 등판하는 날마다 큰 신뢰감을 갖고 이길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에다는 누가 봐도 최고의 투수다. 우리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프로페셔널하고 집중력이 높다.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만큼 잘 준비하는 좋은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마에다가 명확한 에이스다. 마에다가 미네소타를 지구 1위로 이끌었다. 현지 미네소타 선발 로테이션에서 마에다가 에이스라는 건 모두 의문을 갖지 않을 것이다.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팀을 만나든 마에다가 호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마에다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지만 선발로 시즌을 보내다가도 후반기부터 포스트시즌까지는 불펜에서 뛰면서 계속해서 선발 욕심을 드러내왔다. 올해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선발로서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한편 마에다는 이날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2013년 시애틀 소속이던 이와쿠마 히사시의 아메리칸리그 아시아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2.66)을 깨는 데는 실패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60경기 초미니시즌으로 치러지고 있어 큰 의미는 없지만 신기록 달성을 아쉽게 놓쳤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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