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한 현대캐피탈. 왼쪽이 홈 유니폼을 입은 신영석, 오른쪽은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한 문성민의 모습.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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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4일 다가올 2020-21시즌에 입을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유니폼은 가운데에 위치했던 넘버를 우측으로 배치해 간결한 레이아웃을 만들었으며 '레트로' 콘셉트를 도입한 새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컬러 부분에서도 기존 홈 앤 어웨이 유니폼 색상인 블랙과 블루에서 레트로 블루와 차콜 그레이를 사용했다.

더 나아가 유니폼 재질은 새로운 후원사인 뉴발란스와 기술 제휴를 통해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흡습, 속건이 강화된 고기능성 원단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적화된 패턴도입으로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유니폼에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면서 "새 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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