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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진, 예비신부에 ‘조련’ 당하는 ‘달콤살벌’ 신혼 공개…“왜 자꾸 시켜”(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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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신화 전진(41)이 예비신부와의 달콤 살벌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이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예비 아내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전진이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주방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나이트 가면 좋은 댄스곡들 나왔었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전진의 예비 아내는 “나이트 죽돌이”라는 핵직구로 전진을 머쓱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비 아내가 거실 소파에 누워있는 전진을 향해 “물 좀 갖다 달라”고 부탁하자 전진은 “왜 나한테 자꾸 여러 가지 시키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무대 위 댄싱머신으로서 활약하던 모습과는 반전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예비 아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발로 어딜 툭툭 차냐”라고 하는 등 전진을 휘어잡는 매력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전진은 두 손을 싹싹 빌며 “살려주세요”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눈길이 쏠린다.

앞서 전진은 지난 5월 항공사 승무원인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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