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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6점차 뒤집기' 이동욱 감독, "팀이 하나로 모여있다고 느낀 경기"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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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곽영래 기자] 24일 오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1사 NC 이동욱 감독 솔로 홈런을 때린 박석민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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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선두 NC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5연승을 이어갔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6회까지 1-7로 뒤졌으나, 7회 4득점과 8회 7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7~8회 놀라운 집중력으로 LG 불펜을 초토화시켰다. 7회는 양의지의 스리런, 박석민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8회 대타로 나온 나성범이 2루타로 역전 물꼬를 텄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이 빨리 무너졌는데, 중간 투수들이 흐름을 빼앗기지 않고 제 몫을 다해줬다. 7회 양의지, 박석민의 백투백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8회에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빅이닝을 만들었다. 7회 주장 양의지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팀이 하나로 모여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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