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윤은혜 /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츈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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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공유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서는 공유와 윤은혜가 13년 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했던 홍대 카페에서 만난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공유는 서프라이즈로 나타난 윤은혜를 보며 "깜짝 놀랐다. 얼마 만에 보는 거냐"면서 반가워했다.

공유는 "그대로네. 너무 고운데? 아직도"라고 말했고, 윤은혜는 "멘트가 뭐야 이거"라며 부끄러워 했다.

공유는 "너무 할아버지 같냐"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공유는 "고은찬이 엄청 여성스러워졌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오빠 언제 결혼하냐? 생각은 있냐"고 물었다. 공유는 "'안 해' 이런 건 아닌데 놓쳤다. 약간 시기를"이라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왜 결혼을 못 하고 있냐'는 물음에 "조금 더 일을 달리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유는 "은찬이도 나 버리고 유학을 가버리지 않았냐. 가만히 생각해보면 은찬이가 야심가다. 한결이가 제대로 임자를 만난 거다. 잘못 걸린 거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