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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SM "NCT 2020 유닛 투표 이벤트 수정…혼란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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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CT 2020/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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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그룹 NCT 팬들의 반발로, NCT 2020 투표 관련 이벤트를 취소했다.

SM은 지난 24일 NC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CT 2020 라이브 이벤트 중 진행한 '위시(WISH) 2020' 투표 프로그램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시 2020'은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유닛 콘텐츠 이벤트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을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여 관련된 이벤트 플랜을 수정, 'NCT가 해주었으면 하는 활동 선택하기' 투표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은 "브이앱 방송에서 멤버들이 직접 추첨한 24개의 조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NCT 2020은 지난 23일 첫 번째 23인 단체 생방송 '위시 2020'을 진행하고, NCT 2020을 4개 부문 활동 중 3개 부문에서는 각 멤버들 3명씩 8개 조의 유닛으로 나눈 뒤, 앨범을 구매한 팬들만을 대상으로 활동 유닛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한 유닛으로 활동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NCT 2020 활동 동안 몇 명의 멤버들은 자체제작 콘텐츠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과 팬덤 분열을 우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보이콧 의견을 드러냈고, SM은 해당 계획을 수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NCT 2020은 오는 10월12일 정규앨범 '엔시티-더 세컨드 레조넌스 파트 1'(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을 발매한다. 새 멤버로 쇼타로, 성찬이 합류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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