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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Y초점] 방탄소년단→김호중, 스크린 장악한 가수들 '팬덤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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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요계 스타들이 스크린을 점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가 2만 15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CGV 단독 개봉으로 스크린 수 205개만으로 이 같은 성적을 이뤄내 눈길을 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다. 영화는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인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이다.

CGV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선물 패키지를 준비해 아미들의 예매 의욕을 높였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6.1%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3만 5428명이다. 김호중의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에서는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7곡 외에도 미공개 3곡의 무대 또한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김호중의 무대 밖 모습, 대기실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팬들의 관람 포인트를 늘렸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라는 거대한 팬덤을 바탕으로, 김호중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트바로티'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 팬클럽 회원 수가 8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객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극장가는 팬덤이 뒷받침되는 한 가수들의 공연 실황이나 뒷이야기를 담은 기획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실제 10월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한 '미스터트롯: 더 무비'와 10월 데뷔 예정인 FNC의 신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세계관을 영화화한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감독 창)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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