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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망할 XX" "죽인다"...도 넘는 '악성 민원' 석달 만에 3천 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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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욕설과 폭언, 폭행 등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석 달 남짓한 기간 동안 3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견디다 못해 극단선택을 하는 사례까지 발생했지만, 공공기관 두 곳 중 한 곳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교육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민센터.

화가 잔뜩 난듯한 민원인과 공무원 사이 고성이 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