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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위 캔' 위클리, 상큼 발랄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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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걸그룹 위클리의 첫 컴백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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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클리(Weeekly)가 상큼 발랄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자정 위클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미니 2집 'We can(위 캔)'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화려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의상과 공 오브제가 인상적인 사진 속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10대 소녀들의 통통튀는 분위기로 상큼 발랄 '컬러풀 에너지'를 전한다. 콘셉트 포토는 위클리만의 밝고 건강한 '위클벅적'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데뷔 앨범 'We are(위 아)'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소녀들의 모습을 예감케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클리의 신보 'We can'은 학교 콘셉트를 바탕으로 10대들의 일상을 담아낸 앨범으로, 위클리는 짜릿하고 설레는 또 다른 일주일의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위클리는 이후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스포일러,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신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해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 6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7인조 신예 걸그룹 위클리는 데뷔 앨범 'We are'로 2020년 데뷔 걸그룹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데뷔곡 'Tag Me (@Me)' 뮤직비디오가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슈퍼루키'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위클리는 다음 달 13일 미니 2집 'We can(위 캔)'으로 3개월여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짓고, 거침없는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 데뷔 활동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인정받은 위클리가 어떤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K팝 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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