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폭풍영입' 리즈, 이번엔 뮌헨 MF 퀴장스 관심...중원에 창의성 더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미카엘 퀴장스(21)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시즌이 개막했지만 여전히 리즈는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즈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디에고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14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렌테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의 유망주다. 하지만 레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고 라요 바예카노, 말라가 등으로 임대를 다녔다. 이후 2017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기량을 꽃 피웠다.

이에 리즈가 관심을 드러냈다. 리즈는 올여름 로빈 코흐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발 빠르게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했고 요렌테를 품게 됐다.

이번에는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기 위해 퀴장스 영입을 고려 중이다. 퀴장스는 지난 여름 뮌헨글라드바흐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입단과 동시에 등번호 11번을 받을 만큼 뮌헨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다.

영국 '팀토크'는 24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리즈는 퀴장스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리즈는 최근 몇 달 동안 공수 전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요렌테, 코흐가 수비에 합류했고 로드리고가 최전방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퀴장스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첫 시즌이었음에도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퀴장스 본인은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에 이적을 고민하고 있으며 리즈가 영입을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