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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추천 선수' 유현주, 팬텀클래식 첫 날 6언더파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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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30분 현재…미녀 골퍼로 유명, 아직 우승 없어

뉴스1

유현주가 25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열린 '2020 팬텀 클래식'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0.9.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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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추천 선수로 출전한 유현주(26·골든블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첫 날 상위권에 올랐다.

유현주는 25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6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현주는 오후 4시30분 기준 이효린(23·신협), 이소미(21·SBI저축은행)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강풍이 부는 가운데 유현주는 경기 초반부터 버디를 몰아쳤다.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7번홀까지 5개의 버디로 5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9번홀(파4) 첫 보기로 주춤한 유현주는 후반에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201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미녀 골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올해 3년 만에 정규투어로 복귀한 유현주는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5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상금랭킹 96위(2705만2207원)에 자리하고 있다.

유현주는 시드 순번 30번으로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스폰서 추천 자격으로 참가했고 첫 날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만약 이번 대회 우승을 하게 된다면 2022년까지 시드를 받게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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