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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선호가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김선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10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과감한 컬러 매치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화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시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선호의 깊은 눈빛은 모던하고 몽환적으로 연출된 분위기에 시크한 매력까지 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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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스타트업' 첫 리딩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대면하는 배우들이 많은 자리에서의 첫 리딩은 언제나 긴장된다. 그러다 리딩을 마치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낸 후 회식을 하면 행복하다"라며 "함께 팀이 되어 연기할 생각에 설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영화 '인턴'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신문을 보는 장면이 있었다. 그저 신문을 보는데, 로버트 드 니로가 보이는 게 아니라 영화 속 인물이 그 장면에 존재하더라. 배우가 배우로 보이지 않는 순간. 저 역시 그런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진중하게 답변하기도.
김선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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