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지난 7월 26일 수원 kt전에서 1-2로 뒤진 6회 팀의 공격을 지켜보고있다. 수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창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 이동욱 감독이 6연승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NC는 25일 창원 LG전에서 선발투수 송명기의 호투와 꾸준히 점수를 뽑은 타선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20일 롯데와 더블헤더부터 이날까지 6연승을 달렸다. 송명기는 6이닝 1실점으로 프로 입단 후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4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명기가 잘 해줬고 야수진에서는 리드오프 이명기가 초반에 장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노진혁의 타점과 김형준의 홈런으로 리드했고 계속해서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부터 대전 주말 2연전인데 잘 마무리하고 창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NC는 오는 26일 대전 한화전 선발투수로 마이크 라이트를 예고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