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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황재균, 4안타&홈런에 담은 마음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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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박준형 기자]8회말 2사 2루 KT 황재균이 2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아직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황재균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낸 황재균은 2회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4회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안타에 이어 8회말에는 황인준을 상대로 시즌 15호 홈런을 날렸다.

KT는 7-3으로 승리를 거뒀고, 공동 3위였던 LG가 패배하면서 20일 만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황재균은 "어제 경기를 져서 오늘 연패를 이어가지말자고 선수들끼리 다짐했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경기에 많이 나감에 따라 통산기록을 많이 세우고 있는데 세울 수 있는 만큼 기록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재균은 "아직까지 순위가 확정되지않은 만큼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같이 가을 야구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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