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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7연패 탈출’ 박경완 대행 “이재원-정현, 중요한 순간 좋은 타격했다”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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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최규한 기자]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말 2사 1, 3루 상황 SK 박경완 감독대행이 마운드를 방문해 투수 박민호-포수 이재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부진으로 마음고생 심했을 이재원과 정현이 중요한 순간 적시타와 홈런을 때려줬다”

SK 와이번스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8-6으로 승리하고 7연패를 끊었다.

선발투수 핀토는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정현은 연장 11회초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재원도 9회 중요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체 선수단이 포기하지 않고 한 마음으로 집중해준 덕분에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선발투수 핀토가 7이닝을 완벽한 투구로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올 시즌 부진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이재원과 정현이 중요한 순간 적시타와 홈런을 때려줫다. 채현우는 멋진 홈송구로 위기를 막았다”라며 수훈 선수를 꼽았다.

길었던 7연패를 끊어낸 박경완 감독대행은 “연패기간 힘들었을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려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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