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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인트루이스, DH1 차전 밀워키에 3-0패배…PS 다시 안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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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플레허티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PS 진출 여부가 다시 안개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잭 플레허티(25)가 5이닝동안 3실점(4피안타 4볼넷)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패전 투수가 됐다.

DH 1차전 패배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에서 28승 27패를 기록, 2위에 올라 있지만 같은 지구 신시내티와 승차가 사라졌고, DH 2차전을 치르고 있는 밀워키에 1게임 차이로 쫓기게 됐다. 지난 25일 경기에서 김광현(32)이 3승을 달성하며 세인트루이스의 PS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나 하루 만에 상황이 어렵게 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DH 2차전에 대니얼 폰세 데 리온(28)을 선발로 내세웠다. 밀워키는 KBO 두산과 롯데에서 뛰었던 조쉬 린드블럼(33)이 선발 등판한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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