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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군산, 민경훈 기자] 26일 오후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 경기에서 오리온이 KCC를 101-77로 물리치며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를 마치고 KCC 전창진 감독이 오리온 강을준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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