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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가수 태연이 태평양 어깨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어깨에 기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태연은 일자 앞머리에 어깨 뽕이 크게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너무 웃겨요 언니”, “어깨 좀 빌려줘”, “저런 옷도 소화하네”, “어깨깡패 김태연” 등 팬들도 재치있는 댓글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5일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내일은 고백할게’를 발표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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