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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이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7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키움에게 4:0의 스코어로 영봉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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