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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두산 알칸타라 7이닝 7K 무실점 역투로 5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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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알칸타라.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두산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5위를 수성했다.

알칸타라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했다. 투구수는 96개에 불과했고, 볼넷 1개와 안타 3개를 내줬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61승(4무 52패)째를 얻어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4회말 김재환이 키움 선발 이승호로부터 좌익선상 3루타를 뽑아냈고 오재일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루에서 박세혁이 다시 한 번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2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두산은 1사 2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전 적시타,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재환의 1루 땅볼로 쐐기점을 뽑았다. 김재환은 이 타점으로 역대 68번째 6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마무리 이영하는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9회초 마운드에 올라 깔끔하게 막아냈다.

키움은 선발 이승호가 6.1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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