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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무실점 승리’ 김태형 감독 “알칸타라, 오늘도 에이스다운 피칭”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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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최규한 기자] 경기 종료 후 두산 김재환과 김태형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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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알칸타라가 오늘도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두산 베어스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수확했다. 이승진(1이닝)-이영하(1이닝)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4회 결승타를 날렸고 페르난데스와 박세혁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어려운 가운데 알칸타라가 오늘도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뒤이어 나온 이승진, 이영하도 제몫을 다했다”라며 투수들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서 “타자들 역시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내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다”라며 활발한 공격을 보여준 타자들을 격려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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