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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아는형님' 전인화X황신혜, 명불허전 미녀들의 뛰어난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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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인화와 황신혜가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미모와 함께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26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인화와 황신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주말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전인화와 황신혜는 세월이 지나도 미모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해 본인을 소개할 때 전인화는 '만인의 연인'으로, 황신혜는 '컴퓨터 미인'으로 소개했다.

'컴퓨터 미인' 별명에 대해 황신혜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나의 이목구비가 완벽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30년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인화는 "처음 보고 숨이 멎는 줄 알았다"며 황신혜 미모를 칭찬했다.

또 황신혜는 본인을 인천의 '3대 여신'이라고 표현하는 강호동에게 “나 말고 또 누가 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호동은 “잘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고등학교 때 이런 얘기도 있었다"며 " ‘인천의 어느 학교에 예쁜 애가 있다’는 소문이 나서 서울에서 나를 보러 인천에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인화도 본인의 리즈시절을 언급했다. 전인화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나는 내가 중고등학생 때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피부가 깨끗하다고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가면서 점점 예뻐진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전인화는 "중앙대 3대 미인 중 사람들이 내가 제일 예쁘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밤이면 맨날 따라와서 엄마가 날마다 나와서 기다렸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인화와 황신혜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후배로 각각 송혜교, 신민아를 선택했다.

이어 전인화는 황신혜와 껄끄럽다면서 과거 드라마 '애인'을 언급했다. 황신혜는 "지난 1996년 드라마 '애인'을 함께 했는데 불륜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전인화는 "모니터 하는데 황신혜가 너무 예쁘더라"며 "차 안에서 키스신은 정말 숨이 멎더라"고 말했다. 전인화는 이어 "얼마 전에 재방송까지 해서 하필 또 봤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같이 연기 하는 사람도 신경 쓰이는 구나"라고 하자 전인화는 "그때 우리가 신혼이었는데 너 같으면 기분이 좋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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