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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온앤오프' 김완선 "집은 나의 우주…혼자 사니깐 집안에 문이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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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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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35년 차 댄싱퀸 김완선이 반려묘 5마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을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은 "집은 나의 우주"라고 말하며 집순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선의 취향대로 꾸며진 집에는 문과 문턱이 없었다. 모든 공간이 연결되어있었다.


김완선은 "혼자 사니까 문이 필요 없다.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오후 1시가 넘어 침대에서 벗어난 김완선은 음악을 들으며 고양이 밥을 준비했다.


선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였다. 그는 "옛날 음악도 좋아하고 요즘 노래도 좋아한다. BTS가 제일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고양이에게 밥과 영양제를 준 김완선은 자신의 영양제를 챙겼다. 어마어마한 양의 영양제를 본 성시경과 조세호는 그 모습에 공감했다. 그러나 영양제 사랑과는 달리 식단은 3분 카레였다.


이에 대해 김완선은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좋아한다. 그림 그리는 것, 만드는 것 다 좋아하는데 희한하게 요리는 별로 관심이 없다. 먹는 양에 비해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카레를 데우고 계란 프라이를 하는 중에도 김완선의 춤은 멈추지 않았다.


이후 김완선은 유화 작업을 진행하는 집 안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하와이에서 두 학기 정도 유화를 배웠다. 올해 1월부터 그려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작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나아가 김완선은 "유화는 마음에 안 들면 지우고 다시 그릴 수가 있다. 훌륭한 놀이기구인 것 같다. 끝내줘. 최고야"라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아는 "한 번 그리면 기본 3시간 넘게는 하는 것 같다"고 밝힌 김완선에 "꼭 밖을 나가야만 활동적인 게 아닌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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