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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아직 리버풀 소속' 카리우스, 이번엔 유니온 베를린 1년 임대...독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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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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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버풀의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베식타스가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유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골키퍼 카리우스가 한 시즌 임대로 베를릴에 합류한다. 지난 5월 터키 베식타스 임대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카리우스는 지난 2016년 이적료 470만 유로(약 64억 원)에 마인츠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시 시몬 미뇰레 골키퍼와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치며 리버풀의 골문을 지켰다. 리버풀과 함께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성공시대를 여는 듯 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리버풀 커리어가 끝났다. 후반 6분 카리우스가 던진 공이 벤제마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19분과 후반 37분 가레스 베일에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패배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후 리버풀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고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해 축구 커리어를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하며 지난 5월 리버풀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베를린 임대로 독일로 복귀하게 됐다. 리버풀 소속은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지만 3년 째 임대를 전전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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