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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스비톨리나,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테니스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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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스비톨리나.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총상금 22만5천500유로) 단식 정상에 올랐다.

스비톨리나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8위·카자흐스탄)를 2-1(6-4 1-6 6-2)로 제압했다.

올해 3월 멕시코에서 열린 투어 대회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스비톨리나는 우승 상금 2만 161유로(약 2천700만원)를 받았다.

개인 통산 15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스비톨리나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2세트를 1-6으로 내준 스비톨리나는 3세트 첫 서브 게임에서 0-40으로 끌려가며 수세에 몰렸으나 결국 이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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