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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STL, 밀워키에 패...웨인라이트는 홈에서 마지막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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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1승만 더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그 기회를 놓쳤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29승 28패를 기록, 신시내티 레즈에게 지구 2위 자리를 내줬다. 밀워키는 29승 30패를 기록,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매일경제

웨인라이트는 오늘이 사실상 부시스타디움에서 마지막 등판이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가졌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였기에 사실상 부시스타디움에서 던지는 마지막 투구였다.

6 2/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4회 라이언 브론, 다니엘 보겔백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았고, 7회에는 2사 2루에서 오마 나바에즈에게 안타를 허용해 다시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브랜든 우드러프(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지도 못하고 잔루 3개만 기록했다. 조시 헤이더가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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