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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무패 1위' TS•JDX 모랄레스, PBA 2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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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프로당구(PBA) 팀 리그에서 TS•JDX

노컷뉴스

TS•JDX의 무패 행진과 1위 도약을 이끈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올랐다.(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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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는 27일 모랄레스가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 2020-2021' 제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TS•JDX의 무패 행진과 1위 도약을 이끈 공로다.

모렐레스는 2라운드 5경기에서 7승 1패, 이닝당 득점 2.0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득점 성공률 68.5%의 빼어난 기량을 뽐냈다. 복식에서는 무패를 달렸다. 같은 팀 이미래도 7승 3패로 개인 랭킹 2위에 올랐지만 모랄레스가 더 빛났다는 평가다.

이런 모랄레스의 활약에 TS•JDX는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1승 4무를 기록한 TS•JDX는 2라운드 4승1무로 중간 합계 5승 5무 승점 20으로 1위를 달렸다.

모랄레스는 "MVP가 돼서 행복하고 매우 기쁘지만 내가 가장 기쁜 것은 내 성적이 팀에 도움이 됬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개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이 훨씬 중요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BA 팀 리그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상위 1, 2위 팀 중에서 개인 성적이 우수한 선수들 가운데 선정된다. 경기력 이외에 팀 운영에 대한 팀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PBA 경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각 라운드별 MVP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모랄레스의 제 2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팀 리그에 이어지는 PBA 투어 'PBA-LPBA TS샴푸 챔피언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기간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다.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 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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