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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다니엘 헤니, 한국 개 농장서 구조한 줄리엣 입양…"함께 해결책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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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다니엘 헤니 SNS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한국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한 개를 입양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에게 너무 예쁜 줄리엣을 소개해드립니다"라며 "여기까지 오기에 줄리엣의 삶 가운데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이제 평생 함께할 가족과 집을 찾았습니다. 로스코에게는 여동생이 생겼고요^^ #입양"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니엘은 줄리엣을 보자마자 고민 없이 입양을 결심했다며 "줄리엣은 그간 힘겨운 삶을 살았지만 여전히 착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수많은 개들이 줄리엣처럼 식용견 농장에 갇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이 이슈는 정말 어렵고 어려운 문제다. 수많은 감정과 문화적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이해'이지 한쪽에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다니엘 해니는 지난 2017년 11월 남양주 식용개 농장에서 구조된 골든리트리버 로스코를 입양해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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