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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스널, 아우아르 영입에 '545억' 오퍼...리옹 회장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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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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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후셈 아우아르(21, 올랭피크 리옹)와 개인 합의를 마쳤고, 4000만 유로를 오퍼했다. 그러나 리옹의 장 미셸 울라 회장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아우아르가 아스널 이적에 합의했다. 아우아르와 개인 합의를 마친 아스널은 리옹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널은 리옹에 공식 제안을 보냈고, 리옹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아스널은 4000만 유로(약 545억 원)를 오퍼했다"고 보도했다.

아우아르는 프랑스와 리옹이 기대하는 특급 신성이다. 리옹 유스 팀에서 성장한 아우아르는 2017년 프로 데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빅 클럽들의 타깃이 됐고, 맨시티와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스널이 일찌감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리옹은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원하고 있다.

리옹의 울라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리옹에서 매우 적은 사람들만 떠날 것이다. 아우아르에게 아스널의 제안이 왔지만 그의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며 이적료가 부족하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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