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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티아고-알리송, 아스널전 출전 불투명...英매체 "부상 정도는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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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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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티아고 알칸타라(29)와 알리송 베커(27)가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아스널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6점으로 4위, 아스널은 승점 6점으로 골득실에 앞선 3위에 올라있다.

이날 경기에서 티아고는 선발 출전이 유력했다.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티아고는 지난 첼시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EPL 데뷔전을 치렀다. 단 45분을 뛰었지만 75개의 패스를 성공하는 등 자신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뽐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티아고가 부상으로 아스널과 경기에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수문장 알리송 역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이미 주장 헨더슨과 마팁, 체임벌린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7일 "티아고와 알리송은 팀 훈련에서 제외됐고,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몸 상태 체크에 들어갔다. 아직 이들의 부상 정도과 정확한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일요일에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티아고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파비뉴, 케이타, 밀너 등이 중원을 구성할 전망이다. 혹은 중원에 2명을 배치하고 미나미노를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알리송이 결장한다면 그 자리는 아드리안이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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